서성종 코로나 확진

서성종 코로나 확진

배우 서성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그가 출연 중인 연극 '짬뽕' 측이 공연을 중단했습니다. 

19일 서성종은 하루 전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에 지금 그가 출연 중인 작품들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무슨 일이 생긴 걸까요?

배우 서성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그가 출연 중인 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라고 합니다'와 

공연을 앞둔 연극 '짬뽕' 측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서성종은 서울예술대학교 연극과 출신으로 2010년 영화 '육혈포 강도단'을 통해 

데뷔한 배우입니다. 그는 지금 KBS 2TV 월화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라고 합니다'와 

연극 '짬뽕'에 출연 중이라고 합니다.

이에 '그놈이 그놈이라고 합니다' 팀은 서성종의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전 출연진과 스태프에게 공지하면서 

확산 방지를 위해 힘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놈이 그놈이라고 합니다'가 16부작으로 제작돼 14회까지 방송된 터. 

막바지 촬영과 방송을 앞두고 있던 제작진은 "지금 촬영은 전면 중단된 상황"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습니다. 

또 "지금 확진자 동선 파악 및 접촉자 리스트 파악 중이라고 합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역학조사를 거쳐 관련자들은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런가 하면 서성종이 출연을 앞둔 또 다른 작품  연극 '짬뽕' 측도 

조속한 대처에 나섰다고 합니다. 

당초 서성종은 19일 저녁 8시 개막하는 '짬뽕' 첫 무대에 스님 역할로 함께 할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진 판정과 함께 

제작진은 이날 공연을 취소했습니다. 

'짬뽕' 측은 공식 SNS와 예매처를 통해 이날 공연 예매 관객들에게 

"금일(19일)부터 공연을 진행하려 했으나 출연진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으로써 부득이하게 공연중단 및 

취소를 하게 됐습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예매하신 티켓은 100% 환불 예정"이라며 "공연에 기대하시고 

예매하신 분들께 아쉬움과 불편을 끼쳐드려 깊은 

사과의 말씀드립니다"고 사과를 덧붙였습니다.

연극 '짬뽕' 측이 출연진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한 공연 취소 및 환불 구상을 밝혔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유행 중인 코로나19가 국내에서 다시금 

재유행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한국 정부도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한 상황. 작품에 출연 중인 배우가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은 요번이 최초이라고 합니다.

이에 방송 및 공연 관계자들의 우려가 더해지고 있는 터. 

'그놈이 그놈이라고 합니다'와 '짬뽕' 측은 지금 확진자 동선 파악 및 

접촉자 리스트를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놈이 그놈이라고 합니다' 촬영에 참여한 배우 서성종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대부분 촬영이 취소됐습니다.  

 

KBS 2TV 월화극 '그놈이 그놈이라고 합니다' 측 관계자는 

19일 일간스포츠에 "서성종 배우가 지난 14일에 촬영에 참여했습니다"고 

운을 떼면서 "금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드라마 촬영을 취소했고 동선이 겹치는 사람은 자가격리 및 검사를 받은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성종은 역학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제작진 및 배우들은 

해당 조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관계자는 종영까지 2회 남은 방송과 관련  "추후 방송을 논의할 단계는 아닙니다. 

입장이 정리되면 밝히겠습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방송계에서 코로나19 의심 증상으로 촬영이 중단된 사례는 있었으나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은 요번이 최초이라고 합니다. 

방송가 역시 결코 안심할 수 없다는 것을 보여준 첫 

사례입니다.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준비한 글은 여기까지 입니다.

좋은하루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