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 소설 논란
소녀시대 출신 가수 제시카의 작가 데뷔작 소설 '샤인' 출간이 연기됩니다.
출판사 알에이치코리아는 9월 24일 "샤인의 출간일이 출판사의
사정으로 인해 연기됐습니다"고 밝혔습니다.
샤인은 애초 이달 말 출간될 예정이었습니다.
무슨 일이 생긴 걸까요?
알에이치코리아는 이날 앞서 홍보한 보도자료 내용 중 일부를 정정하기도 했습니다.
알에이치코리아는 '샤인'을 제시카의 자전적 경험이 녹아있는
'하이퍼리즘' 소설로 홍보했으나 "'샤인'은 저자의 자전적 소설이
아닌 저자의 상상력으로 재창조한 내용이 담긴 픽션물"이라고 정정했습니다.
'샤인'은 K팝 스타를 꿈꾸는 한국계 미국인 소녀 레이첼 김이 대형
기획사 DB엔터테인먼트 연습생으로 선발되고 벌어지는 일을 그렸습니다.
소설의 줄거리가 공개되자 일각에서는 책에 제시카가 탈퇴 전 소속됐던
그룹과 소속사를 저격하는 내용이 들어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알에이치코리아는 책 출판과 함께 영화 '내가 사랑했던 대부분 남자들에게'
제작진이 참여해 영화 제작을 확정했다고 밝혔으나
이 또한 확정 단계가 아니며 제작을 논의 중인 단계라고 바로잡았습니다.
그러면서 "'샤인'은 전 소녀시대 멤버로서 쓴 것이 아닌 작가 제시카로서
활동"이라며 소녀시대와 관련한 억측과 무관하다는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제시카는 2007년 소녀시대로 데뷔했고 2014년 팀에서 탈퇴했습니다.
이후 지금까지 솔로 가수와 패션 사업가 등으로 활약 중입니다.
지금 제시카는 후속작 '브라이트'를 집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시카는 팀 탈퇴를 공식화한 2017년 9월 말 "갑자기 지난 9월 29일
소속사로부터 소녀시대를 나가 달라는 일방적인 통보를 받아 대부분
소녀시대 활동에서 제외됐습니다"고 입을 열었습니다.
그는 "15년 이상 함께한 동료 멤버들과 기업 측에서 제가 사업을
하다는 이유로 소녀시대에서 나가달라는 청에 너무나 크게 상처를 받았고
안타까운 심경을 감출 수 없습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반면 SM엔터테인먼트는 "소녀시대 활동에 대한 우선순위 및
이해관계가 충돌하는 부분들에 대한 정확한 조율이 부족한 상황에서
제시카가 패션 관련 사업을 시작하게 된다면서
도저히 팀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게 돼 8인 체제의 소녀시대 활동을 당초보다
앞당기는 것으로 결정할 수밖에 없었습니다"며 제시카를 제외한 소녀시대 활동을 발표했습니다.
출판사는 초반에 이 책을 '자전적 소설'이라고 홍보했다가 이를
두고 저격 논란이 불거지자 지금는 '픽션'이라고 선을 그은 상태입니다.
출판사 알에이치코리아는 지난 24일 샤인의 출간일이 출판사의 사정으로 인해 연기됐다고 밝혔습니다.
샤인은 애초 이달 말 출간될 예정이었습니다.
이어 출판사는 "저자의 자전적 소설이 아닌 저자의 상상력으로
재창조한 내용이 담긴 픽션물"이라고 정정했습니다.
앞서 출판사는 샤인을 제시카의 자전적 경험이 녹아 있는
'하이퍼 리얼리즘' 소설로 홍보했습니다.
제시카의 소설 데뷔작인 샤인은 'K팝 스타를 꿈꾸는 한국계
미국인 소녀 레이첼 김이 대형 기획사 DB엔터테인먼트 연습생으로
선발되고 벌어지는 일'을 그린 내용입니다. 소설의 줄거리가 공개되자
일각에서는 책에 제시카가 탈퇴 전 소속됐던
그룹과 소속사를 저격하는 내용이 들어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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