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형 아들 누구?
배우 박근형의 아들 윤상훈이 누리꾼 사이 화제인 가운데
그가 예명으로 활동하는 이유가 재조명 받고 있습니다.
지난 2015년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윤상훈은 "사람들 시선이 불편해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안했습니다. 이름을 바꾼 이유 중 하나가 아버지의 아들로 보이는 게 부담되서였습니다"고 밝혔습니다.
무슨 일이 생긴 걸까요?
윤상훈의 본명은 박상훈. 이에 박근형은 "내 아들은 박상훈이 아니라 윤상훈이라고 합니다. 아버지의 성을 무자비하게 바꿨다"며 "발음상 부드러운 이미지를 주고 싶어서 이름을 바꿨다고 합니다. 그래도 난 불쾌합니다"며 섭섭한 마음을 드러냈다고 합니다.
한편 윤상훈은 작곡 ·작사를 합니다 아버지의 권유로 연기자의 길을 걷게 됐습니다. 당시 아버지 박근형은 "어느 날 갑자기 아들이 노래을 하겠다고 하니 화가 나서 못 견디겠더라"며 연예계 데뷔를 반대했다고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그는 드라마 '이웃집 웬수' '드라마의 제왕' '황금의 제국' 등에 출연했습니다. 영화 '카트'에서 법무팀원 역할을 맡아 열연했습니다. 최근에는 '사랑의 불시착' 오과장 역으로 열연했습니다.
또 그는 마션(Martian)이라는 이름으로 2014년 앨범 두 장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배우 박근형이 아들과 손주가 모두 연기자라고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박근형의 아들은 싱어송라이터이자 배우 윤상훈.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 출연 구승준(김정현)을 북한 '키핑 사업'에 연결해주는 중간 브로커인 오과장 역을 연기해 시청자들에게 친숙합니다.
윤상훈은 2004년 멜로 브리즈로 데뷔해 다수 앨범을 발매하면서 가수로서 먼저 연예계 발을 디뎠습니다.
이후 드라마 '이웃집 웬수'(2010) '괜찮아 아빠딸'(2010) '판다양과 고슴도치'(2012) '드라마의 제왕'(2012) 영화 '카트' '조선명탐정'에 출연하면서 배우로 활동했습니다.
지난 13일 MBC '라디오스타'는 박근형의 출연을 알리는 보도자료에서 박근형이 아들에 손주까지 '삼대(三代) 연기자 가문'을 이루게 된 배경을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각별히 박근형은 자기자신과 같은 길을 걷고자 한 아들 윤상훈에게는 "호적에서 파버린다고 싸우고 난리가 났었습니다"고 반대한 반면 손주는 "키가 180cm가 훌쩍 넘고 준수합니다"고 자랑을 늘어놓는 등 '극과 극'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준비한 글은 여기까지 입니다.
좋은하루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